035. 예임 작가님
10주 글쓰기 프로그램에서 함께 글을 쓴 예임 작가님(여기서는 서로를 작가라고 부른다)을 만났다. 서로 이름이나 나이 등 어떠한 정보도 없지만 마음 속 생각과 깊은 진심을 담은 글을 공유하는 건 누군가를 알게 되는 느낌이다. 댓글로 소통하며 서로 응원하고 공감했는데, 특히 예임님의 글이 영감이 됐고 댓글로 힘을 얻었다. 혹시 불편할까봐 조심스럽게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고 메신저 아이디를 건넸고 그렇게 우리는 카톡 친구가 되었다.
책이 나오고 얼른 만나 내 책을 주고 예임님의 책을 받고 싶었는데 서로 바쁘게 지내다 거의 한 달만에 약속을 잡았다. 마침 예임님은 이직하면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됐고, 가로수길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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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임님은 글에서 풍기던 이미지대로 단아하고 선한 인상이었다. 연기학원 시간 때문에 긴 시간을 보내진 못했지만 더 알고 싶은 사람이다. 온라인 글쓰기 프로젝트가 선물해준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누가 글쓰기로 만난 사이 아니랄까봐 서로 글쓰기에 관한 책 한 권을 선물로 가져왔다. 기분 좋은 찌찌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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